(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악시코프의 스테븐 이네스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미국 경기부양 통과 가능성 등에 혼재된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8일 다우존스를 통해 "달러화가 불확실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FOMC를 통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확인될 경우 달러화가 약세 압력을 받을 수 있지만, 미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달러화는 반등 압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이네스 수석 전략가는 그러면서도 "주요 10개국(G10) 트레이더가 그들이 선택한 통화 대비 달러를 내다 팔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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