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국고채 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IRS 금리도 동반 상승했다.

2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bp 상승한 0.748%를 나타냈다.

3년은 1.8bp 올랐다. 5년은 2.5bp 상승했고, 7년은 2.8bp, 10년은 3.0bp 뛰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스와프 시장은 국고채 현물과 선물을 따라 움직이는 장이었고, 현물 시장에서 장기 구간이 더 상승하면서 IRS 금리도 장기금리의 오름세가 더 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금리 시장 자체의 변동성이 작다보니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3.0bp 상승해 마이너스(-) 0.010%를 나타냈다. 3년은 4.5bp 올랐고, 5년·7년은 4.0bp, 10년은 3.0bp 상승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5bp 상승한 마이너스(-) 80.8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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