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OCI가 올해 2분기까지 7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적자 규모도 시장 예상보다 컸다.

OCI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44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29일 공시했다.

2018년 4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손실이며, 929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전 분기보다는 손실 규모가 작아졌지만, 전년 동기(199억원 영업손실)보다는 커졌다.

올해 2분기 매출은 4천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8.6%, 전 분기 대비 29.4% 감소했다.

이같은 적자 규모는 시장 예상치보다 크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OCI는 올해 2분기 5천150억원의 매출과 29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을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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