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이수용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사모펀드 전수조사 일정과 관련해 오는 9월 1차 조사가 일단락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석헌 원장은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모펀드 조사 진행에 대한 이원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질문에 "오는 9월 전수조사가 일단락나면 이르 토대로 두 번째 추가 조사가 진행되며 총 3년 정도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현재까지 파악된 펀드 환매중단 건과 관련 "전체 사모펀드 시장은 400조원이 넘는 규모이며 개인에게 판매된 액수는 20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며 "지금까지 드러난 환매중단 금액은 5조~6조원 정도로 대부분이 개인에게 판매됐던 펀드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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