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체적으로 내렸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 (커브 플래트닝)

2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내린 0.745%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1.0bp씩 하락했고, 7년은 1.3bp 내렸다. 10년도 1.3bp 하락해 0.918%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전일 약세를 되돌리는 분위기에서 오퍼가 많았다"며 "뒤 구간으로 갈수록 더욱 눌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유동성이 많이 풀린 영향인지 오늘 원화, 채권, 주식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며 "구간별 특이한 움직임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0.5bp 내려 마이너스(-) 0.015%를 나타냈다. 3년은 1.5bp 내렸고, 5년과 7년은 각각 2.5bp와 2.0bp 하락했다. 10년은 2.0bp 내려 0.265%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5bp 내려 마이너스(-) 82.3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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