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서울 지역 주택 인허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 주택 인허가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3천79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9.2% 감소했다.

반면 서울은 3천659호로 전년 같은 달보다 42.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5천255호로 전년 대비 3.0% 줄었고 5년 평균 대비로는 42.2% 감소했다.

지방은 1만7천824호로 전년 대비 13.9% 감소했고 5년 평균 대비로는 44.7% 줄었다.

전국 아파트는 2만3천170호로 전년 대비 16.3% 감소했으며,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천909호로 전년 대비 13.2% 늘었다.

6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만201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9.4% 증가했으며, 서울은 1만1천103호로 전년 같은 달보다 53.1% 늘었다.

수도권은 3만1천896호로 전년 대비 26.6% 증가했고 지방은 1만8천305호로 전년 대비 8.6% 늘었다.

전국 아파트는 4만502호로 전년 대비 23.0% 늘었으며,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천699호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6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만3천354호로 전년 같은 달보다 2.2% 증가했으며, 서울은 3천489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03.0% 늘었다.

수도권은 2만2천219호로 전년 대비 23.0% 늘었고 지방은 1만1천135호로 전년 대비 23.6%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2만305호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고 임대주택은 4천480호로 전년 대비 31.2% 감소, 조합원분은 8천569호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6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6천160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0.8% 감소했으며, 서울은 6천292호로 전년 같은 달보다 9.5% 줄었다.

전국 아파트는 3만7천719호로 전년 대비 11.0% 줄었으며,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8천441호로 전년 대비 9.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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