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Sh수협은행이 올해 상반기에 세전 당기순이익으로 1천371억원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총자산은 50조8천813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3%를 기록했다.

수협은행은 '2020년 하반기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 회의'를 통해 이같은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회의는 '변화의 시기(Time for Change)'라는 주제로 개최해 비대면 사회, 고객가치 제고 방안, 우수 영업사례, 디지털 마케팅 아이디어 등을 논의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사진)은 "본격적인 초저금리 시대의 도래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디지털을 활용한 효율적인 마케팅 문화를 빠르게 정착 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를 초저금리시대 대응의 원년으로 삼아 디지털 기반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거듭나자"며 "디지털 혁신은 결국 우리 생존의 가늠자이자 고객 중심경영 체제의 완성을 위한 필수요건"이라고 부연했다.

하반기 중점추진사항으로는 디지털뱅킹을 활용한 고객기반 확대, 조달 비용 감축, 개인 예수금 증대, 거래상품 수 증대, 건전성 확보의 과제를 제시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중견 은행 일등은행' 비전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했다"며 "실적 면에서 향후 3년 안에 경쟁은행들을 추월해 일등은행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전했다.

jh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1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