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국조선해양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1.8% 급감한 122억원에 그쳤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천242억원으로 12.9%,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83.1%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1개월 내 실적 전망치를 제출한 국내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48억원과 145억원일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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