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신임 국세청장으로는 김대지 국세청 차장을 내정했다. 장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에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올렸다.

김대지 신임 국세청장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6회에 합격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거쳤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 상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아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은 최영진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이 발탁됐다. 그는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쳤고,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사진설명:왼쪽부터 윤종인 위원장, 최영진 부위원장, 김대지 국세청장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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