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 (커브 플래트닝)

3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bp 하락한 0.740%를 나타냈다. 3년은 1.3bp 내렸고, 5년과 7년은 1.5bp씩 하락했다. 10년은 1.8bp 내려 0.900%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대형기관 한 군데서 전 구간에 대해 오퍼하는 등 월말 윈도 드레싱 수요가 유입되는 모습이었다"며 "외국계 기관은 CD금리 하락이 예상되는 단기 구간에 오퍼 주문을 냈다"고 전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4년 이하 구간에서 올랐다.

1년은 4.5bp 올랐고 3년은 3.0bp 상승했다. 5·7·10년은 전일과 같았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5bp 올라 마이너스(-) 80.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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