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중국공산당이 오는 10월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9기 5중전회)를 열고 향후 5년간 주요 경제·정치 목표를 정할 예정이라고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2021~2025년을 망라한 제14차 5개년 계획이 이번 회의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5년 전 승인된 계획의 일부로, 베이징은 도시화를 가속하고 소비를 장려하며 완만하게 높은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2020년 계획의 세부사항은 2016년 3월에 공개됐다. 중국은 5년 단위로 장기 경제개발 계획을 수립해 집행한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당국은 장기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경제 성장의 균형을 맞출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청년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효과적인 대책을 채택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통화정책은 보다 유연하고 목표 중심적으로 될 것"이라며 "전반적인 금융비용을 실질적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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