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예정된 대선 연기 가능성을 전격 거론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편적인 우편 투표(바람직한 부재자 투표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도입으로 2020은 역사상 가장 오류가 있고 사기 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미국에 엄청난 곤란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적절하게 안심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미룬다???"고 말했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3일 예정된 대선의 연기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제안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대선을 연기할 권한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2시 3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