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화학이 시장 예상을 큰 폭 웃도는 실적을 냈다.

LG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1.5% 증가한 5천71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9천352억원으로 2.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천191억원으로 399.9% 늘었다.

이런 규모의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LG화학은 올해 2분기 7조6천351억원의 매출과 4천35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관측됐다.

mr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1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