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사 중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버뮤다, 유럽 소재 선사와 LNG선 4척, 7억4천500만달러(약 8천912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2척씩 건조하며 인도는 2023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달까지 총 42척, 약 29억 달러 규모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치(157억달러)의 약 19%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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