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IRS 금리는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올랐고,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3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과 같은 0.740%를 나타냈다. 3년은 0.3bp 올랐고 5년과 7년은 1.8bp, 1.0bp 상승했다. 10년은 1.0bp 올라 0.910%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 금리는 오후장 들어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상승하면서 이를 따라 스티프닝 장세를 나타냈다"며 "IRS 금리 상승세는 국채 현물에 비해 약했다"고 말했다.

그는 "CRS 금리는 최근 부채스와프 물량들이 일단락되면서 과도하게 스티프닝 됐던 커브가 다시 돌아오는 움직임"이라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3.0bp 내렸고 3년은 2.0bp 하락했다. 5·7·10년은 4.0bp씩 떨어졌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4.8bp 내린 마이너스(-) 85.5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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