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2분기 미국의 고용비용지수 상승 폭이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31일 미 노동부는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0.5%(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인 0.6% 상승을 하회했다. 1분기 0.8%보다 낮았다.

2분기 고용비용지수는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1분기의 2.8%보다 낮아졌다.

고용 비용의 70%를 차지하는 임금은 2분기에 0.4% 올랐다. 지난 1분기의 0.9%보다 더 적게 증가했다.

보험 등 임금 외 다른 보상은 0.8% 상승해, 1분기의 0.4%보다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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