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美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피치, 美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 오진우 기자
  • 승인 2020.08.01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3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피치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로 유지하면서 신용등급 전망을 이같이 내렸다.

피치는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공공 재정의 악화와 신뢰할 수 있는 재정 강화 계획의 부재"를 등급 전망 하향 조정의 이유로 꼽았다.

피치는 "미국의 정책결정권자들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충격이 지나간 후 공공 부채를 안정화하기에 충분할 만큼 공공 재정을 강화하지 못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AAA 등급 국가 중 국가부채가 가장 많은 나라라고 지적하면서, 국가부채가 내년에 국내총생산(GDP)의 1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피치는 또 미국 정치의 대립이 극심해지면서 초당적인 협력의 범위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피치는 올해 미국 경제가 5.6% 역성장하고 내년에는 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평균 1% 아래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6시 5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