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영상 인식 기술을 활용해 업계 최초로 비대면 휴대전화 보험 가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휴대전화 보험에 가입하려면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했고, 비대면 가입은 중고전화 등 일부 제한적으로만 가능했다.

SK텔레콤은 캐롯손해보험과 공동 출자해 개발한 'AI 영상인식기술 기반 360도 동영상 촬영 솔루션'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직접 매장을 찾지 않더라도 휴대전화 상태를 파악하고, 보험 가입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고객 요청을 수용해 휴대전화 보험 가입 기간을 기존 30일에서 6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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