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일본의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6% 줄어든 것으로 확정됐다고 일본 내각부가 3일 발표했다.

이는 수정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연율로 환산한 1분기 GDP는 -2.2% 감소로 수정치와 같았다.

명목 GDP는 수정치와 마찬가지로 전기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는 소비가 0.8% 감소했고 기업 설비투자는 1.7% 증가했다. 공공 투자는 0.6% 감소했다.

내수의 성장 기여도는 -0.3%포인트로, 역외 수요의 기여도는 -0.2%포인트로 산출됐다. 재고 기여도는 -0.1%포인트로 집계됐다.

종합적인 물가 움직임을 보여 주는 GDP 디플레이터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0.9%로 산출됐다.

ywshi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3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