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고용시장이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3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카플란 총재는 "올해 말 미국의 실업률은 9~10%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앞선 전망인 8%보다 높아진 것이다.

카플란 총재는 "이번 달 반등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둔화했을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올해 말 실업률은 초반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노동부는 오는 금요일 7월 고용지표를 발표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고용지표가 6월만큼 반등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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