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GS리테일이 넥센타이어와 손잡고 타이어 렌털 서비스 상품을 내놨다.

GS리테일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시작으로 넥센타이어의 'NEXT LEVEL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는 전국의 GS25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1만5천여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타이어 렌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타이어를 렌털하고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 및 차량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직접 찾아가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비대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렌털 서비스는 소비자가 GS더프레시와 GS25 점포를 방문해 점원에게 문의하거나 점포 내 부착된 렌탈 서비스 모바일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상담 신청이 접수된다.

이후 원하는 시간에 타이어 전문 상담원이 소비자에게 전화해 비대면으로 서비스 상품의 구매를 돕는다.

GS리테일은 그동안 오프라인 소매점을 통해 전기 자동차 충전기 운영,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 하이패스 충전 및 단말기 판매, 전동 킥보드 충전 등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초간편,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 제휴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접근 편리성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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