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DGB금융그룹은 4일 현대건설기계와 아세안 등 해외에서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금융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아세안시장에서 제휴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DGB금융은 현대건설기계 판매상품에 대한 리스금융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현대건설기계는 DGB금융이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토대로 아세안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9월 양사는 캄보디아에서 본 사업에 관한 첫 금융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호 DGB금융 그룹전략총괄,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이사, 권기형 현대건설기계 CFO 겸 경영본부장 전무가 참석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현대건설기계와의 이번 제휴 사업을 글로벌 주요 전략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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