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게임 부문 호조..반면 광고 매출은 위축"

주가 목표치, 655HK$로 상향..'사자'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텐센트가 지난 2분기 게임 부문 호조로 매출이 시장 예상을 웃돈 것으로 노무라가 4일 관측했다.

다우존스가 인용한 노무라 분석은 텐센트가 지난 4~6월 분기에 매출이 한 해 전보다 29% 늘어났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가 전망한 27%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노무라는 텐센트 주가 목표치를 531홍콩달러에서 655홍콩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사자' 투자 견해는 유지했다.

노무라는 텐센트 분기 매출 호조가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모바일 게임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된 탓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광고 매출은 코로나 충격으로 위축됐을 것으로 관측했다.

텐센트 주식은 0.6% 상승해 542홍콩달러를 기록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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