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의 지난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예비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정보제공업체 IHS마킷과 영국 구매공급협회(CIPS)는 5일 공동조사 결과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예비치인 56.6보다 0.1포인트 낮다.

지난 6월 수치인 47.1보다는 대폭 개선됐다.

IHS마킷은 경제 재개에 힘입어 영국의 서비스업 활동이 강한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IHS마킷은 "지난 조사 기간에 신규 주문이 늘어났으며, 이는 기업과 가계 지출이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지표 발표 전 한때 1.31달러를 넘었던 파운드-달러 환율은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오후 5시 39분 파운드-달러는 0.04% 오른 1.3075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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