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홍콩의 거래소 시장이 더는 성공적이지 못할 것이라면서, 미국의 거래소 사업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급여세 납부 유예를 직권으로 밀어붙일 수 있다는 견해도 재차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홍콩에 엄청난 인센티브를 제공했었고, 그들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등 우리의 거래소에서 많은 사업을 앗아갔다"면서 "우리는 이제 이를 모두 되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은 거래소 사업에서 이제 더는 성공적이지 못할 것"이라면서 "우리(미국)는 이제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급여세 유예에 대해 "내가 직접 할 수 있다"면서 "나는 이를 중단시킬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직접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급여세를 중단시킬 수 있는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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