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틱톡을 최대 300억달러에 인수할 수 있다고 5일 CNBC가 보도했다.

CNBC는 "협상이 타결될 경우 MS는 미국 정부에 1년 안에 틱톡의 코드를 중국으로부터 미국으로 보내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면서 "틱톡의 소프트웨어를 전송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NBC는 "아직 인수 가격은 협상이 끝나지 않았지만 100억달러에서 300억달러가 될 것"이라면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이번 협상에 깊게 연관되어 있다"고 전했다.

CNBC는 이번 인수를 위해 큰 금액을 지불해야 할 뿐만 아니라 1년 안에 거대한 양의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지만, MS는 이를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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