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통합연차보고서 발간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JB금융그룹이 올해 성장전략으로 수익성이 높은 계열사에 자원을 우선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JB금융은 6일 '2019년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해 지난해 재무상황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비재무적 성과를 발표했다.

JB금융은 올해 보고서에서 고객 정보보호, 협력사 상생경영, 임직원 행복경영, 고객·지역사회 가치창출, 지역사회 나눔, 녹색금융, 기후변화 대응 등 JB금융그룹이 중장기적으로 추구하는 7대 지속가능경영 지향점을 담았다.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계열사와 상품에 자산 성장 여력을 우선 배분하겠다고 했다. 또 그룹의 차별적인 전략 추진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내실 위주의 질적 성장을 추진한다.

아울러 그룹의 투자금융(IB)과 자산관리(WM), 디지털 등 분야에서 각 자회사가 가진 장점을 핵심 경쟁력으로 키워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비은행 부문과 해외시장 사업 부문 다각화 노력으로 균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도 구성해나갈 예정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올해에도 그룹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모든 경영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는 모범 금융그룹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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