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고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5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 사이에 BOA 주식을 3억3천700만달러(약 3천999억원)어치 사들였다.

매수 평균 단가는 24.81달러로 버크셔는 5일 사이에 BOA 주식을 무려 1천360만주 매수했다.

버크셔는 최근 들어 BOA 주식을 꾸준히 매집하는 중이다.

지난달 20일부터 30일 사이에 버크셔가 사들인 BOA 주식 규모는 17억3천달러(약 2조480억원)로 보고됐다. 당시 매수 평균 단가는 24.24달러다.

버크셔는 BOA 주식을 10억3천만주 쥐고 있다.

버크셔는 현재 BOA 지분을 11.8% 보유한 상태로 규정상 지분율을 최대 24.9%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날 BOA 주가는 뉴욕 거래에서 전장 대비 0.38달러(1.52%) 오른 25.39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 동향>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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