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공모가 상장 후 첫 거래서 3배 급등

소프트뱅크-골드만 삭스-삼성 벤처스 등 투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소프트뱅크 등이 지원하는 미국 전자상거래 솔루션 소프트웨어 공급 기업 빅커머스 홀딩스가 나스닥 상장 후 첫 거래에서 주식이 3배가량 뛰는 초강세를 보였다.

외신에 의하면 빅커머스 주식은 5일(이하 현지 시각) 나스닥 첫 거래를 공모가 24달러를 크게 웃돈 68달러에 시작해 장중 한때 93.99달러까지 치솟았다.

빅커머스는 전날 24달러에 900만 주 이상을 발행해 2억1천650만 달러를 차입했다.

이런 공모가는 애초 목표로 했던 21~23달러를 웃돈 수준이다.

빅커머스 기업 공개(IPO)는 며칠 전 캐나다 경쟁사 쇼피파이 분기 실적이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시장 예상을 웃돈 것으로 발표된 데 뒤이어 이뤄졌다.

빅커머스 주요 투자사에는 소프트뱅크 외에 제너럴 카탈리스트, GGV 캐피털, 골드만 삭와 삼성 벤처스 등이 포함됐음을 외신은 상기시켰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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