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도 약세를 이어갔다.

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3틱 내린 112.27을 나타냈다.

증권이 6천3계약 샀고, 외국인이 5천563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0틱 하락한 134.63에 거래됐다.

연기금이 189계약 순매수했고, 투신이 568계약 순매도했다.

3년 국채선물은 오전 장중 약보합권에서 횡보했다.

10년 국채선물은 개장 직후 낙폭을 확대한 뒤 약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오전 장중 3년 국채선물 순매도로 전환한 뒤 5천계약 넘게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224계약 매도로 전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전일 미 국채금리 상승에 연동해 국채선물이 갭 하락 출발한 후 큰 변화는 없는 모습"이라며 "최근 국내 주가 레벨이 유동성 장세 속에 상대적으로 더욱 강하게 형성되면서 채권이 상대적으로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mj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3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