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일봉 차트. 출처: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국 주식시장이 8월에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화상기금(華商基金)이 주장했다고 중국증권보가 5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중국 운용사인 화상기금의 리 쑤앙취안 매니저는 우선 8월이 상반기 실적 발표 시즌이라고 설명했다.

리 매니저는 잇따른 반기 보고서 발표로 공개될 상장사 실적이 경기 상승세와 기업이익 증가세를 더욱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리 매니저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달보다 10.9% 상승했다. 8월에도 모멘텀을 이어가는 중인 지수는 전장보다 0.38% 떨어진 3,364.79로 6일 오전장을 마쳤다. 지난 7월 13일 장중 기록한 연고점(3,458.79)보단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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