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CJ대한통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확산 효과를 톡톡히 봤다.

CJ대한통운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6.8% 증가한 8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5% 증가한 2조6천450억원, 당기순이익은 105.4% 급증한 3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증권사들의 최근 1개월간 추정 실적을 집계한 컨센서스(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0.58% 증가한 784억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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