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알리바바와 카타트-UAE 국부펀드 등 참여"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X펑이 기업 공개(IPO)에 앞선 추가 차입으로 4억 달러를 투자받았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은 6일 전날자 CNBC 보도를 인용해 알리바바, 카타르 국부펀드 및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 무다발라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X펑 추가 차입은 아스펙스 매니지먼트, 세코이아 캐피털 차이나 및 힐하우스 캐피털 등이 5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발표된 지 몇주 안에 이뤄진 것이라고 차이신은 설명했다.

X펑은 뉴욕에 IPO를 비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느 증시에 상장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이신은 아직 적자인 리 오토가 지난주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으로는 2번째로 뉴욕에 상장했음을 상기시켰다.

창업한 지 5년 된 리 오토는 상장 후 주가가 약 45% 뛰었다고 차이신이 전했다.

니오는 2018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중국 전기차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상장했다고 차이신이 지적했다.

저장성에 거점을 둔 중국 전기차 메이커 호존 오토의 경우 내년 말까지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일명 스타 마켓)에 상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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