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산업생산이 7.8%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위 범주별로는 제조업 생산이 전월대비 11.1% 늘었고, 건설업 생산은 1.4% 증가했다.
에너지 생산은 5.5% 증가했다.
제조업 중에서 소비재 생산은 7.3% 늘었고 중간재와 자본재 생산은 각각 5.0%와 18.3% 증가했다.
6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11.7% 감소했다.
한편, 독일의 6월 무역수지는 145억유로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30억유로 흑자를 웃도는 결과다.
같은 달 수출은 전월 대비 14.9% 늘었고 수입도 7.0% 증가했다.
6월 경상수지는 224억유로 흑자를 기록했다.
유로화 가치는 독일의 경제 지표 발표에 반응하지 않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3시 19분 현재 전장 대비 0.00331유로(0.28%) 낮은 1.18439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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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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