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단기는 소폭 하락하고 장기 구간은 상승해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가 0.75%로 1bp 하락한 영향이다.

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내린 0.705%를 나타냈다.

3년은 보합인 0.778%를 기록했다. 5년과 7년은 0.3bp, 10년은 0.8bp씩 상승했다.

중개사의 한 스와프 중개인은 "CD금리 하락에 단기 IRS가 강세를 보였고, 장기는 국채선물 약세에 연동해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역외에서는 1년을 리시브하고 2년 구간에 비드를 하는 움직임이 계속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 구간이 오른 것 이외에 대부분 구간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1년은 1.5bp 올라 0.00%를 나타냈다. 2년은 0.5bp 내렸고, 3·5·7·10년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했다. 5년 구간은 0.3bp 하락한 마이너스(-) 88.5bp를 나타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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