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모건스탠리는 달러가 40년여 만에 가장 과매도 됐다며 이제 달러 약세 기조에서 전술적 중립으로 돌아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의 숏 포지션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달러 대비 유로와 호주 달러 롱 포지션도 닫았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2주 동안 기업 실적 개선, 투자 자금 유입에 힘입어 주가 랠리를 위한 위험이 구축되고 있다"며 "그러나 주식과 관련해 결합 시장 타이밍 지표로 불리는 심리 지표는 201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시장 타이밍 지표의 매도 신호가 전술적으로 확대되면서 시장 상승세가 단기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실히 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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