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길리어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제조하기 위해 미국 캔자스 공장을 이용하기로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다년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자의 알버트 보울라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한 곳이나 혁신 하나가 코로나19 위기를 종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이 시작부터 분명했다"면서 "화이자가 길리어드와 협력하는 것은 혁신 에코 시스템이 의학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훌륭한 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보울라 CEO는 "함께하면 우리는 혼자일 때보다 강하다"고 강조했다.
아직 식품의약국(FDA)이 인증한 코로나19 치료제는 없지만 많은 의사는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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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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