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는 지난 5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첫 현장 정책 간담회를 열고 '뉴딜 펀드' 추진에 속도를 냈다.
여당은 '국채수익률 + @'의 수익률을 보장하고, 세제 혜택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익률은 연 3% 안팎을 나타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경호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은 "오는 2023년부터 매년 10조원 이상의 민간 투자를 유도해 경제 활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54개 유형의 민간투자 대상 시설에서 모든 경제·사회 기반시설로 사업 유형을 확대해 12조7천억원의 자금을 끌어올 방침이다.
한 심의관은 "세제 혜택과 차입 한도 확대, 지주회사 제한 완화 등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민자사업 추진 기간 단축, 민자사업 제안 인센티브 강화 등 사업 참여 인센티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융시장부 노현우 기자)
[뉴딜펀드 구조(안), 출처:홍성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갑)]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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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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