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내년 말까지 미국 회계기준을 따르지 않는 중국 기업은 미국에서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1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백악관 브리핑에 참석해 "내년 말까지 동일한 회계기준을 준수하는 기업들만 거래소에 상장돼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1년 말까지 미국 회계기준을 따르지 않는 해외 기업의 경우 상장 폐지될 것이라는 의미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재무부 관리들은 미국 증시에서 주식을 거래하면서 회계감사 자료를 미국 규제 당국에 공개하지 않는 중국 기업들의 상장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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