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주식시장 강세흐름에 연동하며 상승했다.

11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7분 현재 전장대비 1.72bp 오른 0.0276%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1.65bp 상승한 0.4020%, 30년 금리는 2.05bp 높은 0.5710%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5990%로 전장대비 2.15bp 뛰었다.

금리는 개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밤 미국 장기금리가 정부 부양책을 기다리며 올랐기 때문이다.

일본 금리는 장중 위험자산 선호 심리 속에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2% 가까이 상승했다.

다만, 오후 들어 별다른 재료가 없어 금리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금리는 초장기물 위주로 상승하며 커브 스티프닝을 보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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