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중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거래가 많지 않았던 가운데 장 막판 정책성 비드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2.90원, 6개월물은 0.10원 상승한 -1.1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0.05원 내린 -0.6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1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일과 같은 -0.01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전일과 같은 -0.01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전반적으로 큰 움직임이 없었고 6개월과 1년 구간이 막판 정책성비드에 소폭 올랐다"며 "오버나이트와 탐넥은 파(0.0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 종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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