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동부화재가 2012 회계연도 2분기(7~9월)에 시장 예상치에 들어맞는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동부화재는 올해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당기순익이 1천3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88억원보다 32%가량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증권사 자료를 집계한 결과(화면번호 8031) 동부화재는 2분기에 1천324억원 당기순익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됐다.

동부화재의 2분기 매출은 2조4천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영업익은 118억원을 거둬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다.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IFRS 기준으로 76.2%로 집계됐다. 지난 7월 77.0%에서 8월에 82.5%로 악화된 이후 9월 손해율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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