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노동부의 고위 관계자는 현 실업수당 수급자 수를 기준으로 볼 때 모든 주가 참여한다면 배정된 440억 달러의 자금이 5주나 6주 안에 쓰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토요일 행정조치를 취하면서 예상한 12월보다 더 빠른 속도로 끝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18일로 끝난 주간에 3천만 명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실업급여를 받았다.
노동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조치에 포함된 추가 실업수당을 보내기 위해서는 국가 실업체계에 기술적인 부분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조치로 주당 300달러는 연방 정부에서 계속 지급하고, 주당 100달러는 주 정부에서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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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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