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라보뱅크가 최근 유로-달러 랠리가 지나치다며 조정이 찾아올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12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선임 환율 전략가는 "이번 주 높은 미국의 국채 금리는 이번 주 달러에 관심을 높게 만들고 있고 만약 안전자산으로의 상당한 수요가 나타난다면 달러는 상승할 것"이라면서 "최근 유로화 매수는 지나치고 시장의 낙관론은 3분기 경제 지표와 함께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폴리 전략가는 "유로-달러 조정이 나올 수 있지만, 실질적 방향성은 유동성이 9월 정상으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0.2% 상승한 1.177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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