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20-08-13 | 1,184.00 | 1,183.80 | 1,184.20 |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4.0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5.30원) 대비 1.15원 내린 셈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물가 지표가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6%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3% 상승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보다 0.6% 올랐다. 이는 지난 1991년 1월 이후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6.710엔에서 106.87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785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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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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