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독일과 영국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2개월 이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물 독일 분트 수익률은 0.402%를 기록했다. 10년 영국 길트 수익률은 0.261%로 올랐다.

둘 다 거의 2개월 만에 가장 높다. 전세계 국채수익률 상승 흐름에 영향을 받았다.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영란은행(BOE)의 새로운 통화 부양책에 따라 10년 영국 국채수익률이 연말까지 0.15%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CE는 "영란은행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이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확장되면 10년 국채수익률을 0.15%까지 끌어내릴 것"이라며 "BOE가 향후 5년 동안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작기 때문에 길트 수익률은 역사적 저점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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