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는 보고서를 통해 "근로자들이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급여보호프로그램이 소기업 부도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그 결과 실업 증가의 82%는 영구적이라기보다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대규모 경제 셧다운으로 미국 실업자 수는 2월 580만 명에서 4월에 2천300만 명 이상으로 늘었다. 실업률은 7월에 10.2%로, 1천630만 명이 실직했다.
CEA는 "가계에 직접적인 자금 지급과 실업수당 강화로 최저 소득층 소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3시 0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곽세연 기자
sykw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