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본투글로벌센터, 우리은행과 함께 ICT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가 ICT 분야 해외진출기업을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해외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우대해 보증한다. 우리은행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지원한다.

기보와 우리은행이 추천하는 기업은 본투글로벌센터를 통해 해외진출과 관련된 회계, 특허 등의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기보는 해외진출보증제도로 올해 1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이번 협약으로 지원받는 스타트업은 해외진출을 위한 자금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세 기관의 협업으로 사업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본 글로벌 기업이 많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