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우정저축은행-베이징/상하이고속철-맥스센드

18개 종목 추가..14개 종목 제외

MSCI 월드 지수, 6개 추가-4개 제외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MSCI ACWI(선진-신흥국 지수)에 중국 A주 3종목이 추가됐다고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스가 13일 전한 바로는 MSCI ACWI에 반도체 기업 맥스센드 테크놀로지스와 중국우정저축은행 및 베이징-상하이 고속철 3개 중국 종목이 추가됐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우정저축은행이 이번에 새로 편입된 18개 종목 가운데 시총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

반면 MSCI ACWI에서 14개 종목은 제외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글로벌타임스는 MSCI ACWI가 23개 선진국과 25개 신흥국을 커버하면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8%가량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1천600여개 종목으로 산정되는 MSCI 월드 지수도 이번에 6개 종목을 추가하면서 4개는 제외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새로 편입된 6개 종목 가운데 시총 톱 3가 모두 미국 기업이라면서,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과 홈 트레이닝 부문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펠로톤 및 클라우드 보안 기업 지스케일러라고 거명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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