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단기 IRS 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고시 금리 하락에 상승세가 제한됐고, IRS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1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오른 0.688%를 나타냈다.

2년은 1.3bp 상승한 0.745%를 기록했고, 5년과 10년은 각각 2.8bp, 3.3bp 올랐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국고채 현물 금리가 상승하니 IRS 금리도 이에 연동해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CD금리가 또 하락하면서 단기 구간의 상승이 제한됐고, 커브는 스티프닝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날 CD 91일물 고시금리는 오전에 1.0bp 내린 0.66%를 나타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1.0bp 내린 0.06%를 나타냈다. 2년에서 4년 구간은 0.5bp씩 내렸고, 5·7·10년은 1.0bp씩 떨어졌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3.8bp 하락한 마이너스(-) 0.880%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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